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은 전통시장 및 인근상권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구역 지원을 위한 특화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화보증 대상은 충남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에 등록된 업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동일행정구역내 사업영위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로 지원 내용은 업체당 지원한도 3천만원이내, 보증료인하(평균 1%), 보증기간 5년 이내로 지원하며 보증한도 산출을 생략하는 등 심사절차를 완화해 신속하게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충남신보 정철수 이사장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등장으로 전통적 소비시장인 재래시장과 인근 상권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재단 주요 고객인 소상공인 등은 재래시장과 인근상권에서 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이 구역을 활성화해 서민경제를 안정화코자 이번 특화보증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 재단은 서민경제의 활성화 및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신용보증을 지원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