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낙동초 총동문회 및 기별 체육대회에서 낙동초 합창부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낙동초등학교(교장 임장빈)는 지난 3일 운동장에서 총동문회 및 제8차기별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많은 지역 인사, 동문회 관련 임원과 회원들 700여 명이 모여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됐다.

체육대회를 계기로 동문 간의 우정을 다지고 모교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며 동문들은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개회식 후 재학생 합창부와 바이올린부는 정성스러운 연주를 모교선배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되기도 했다.

합창부는 작년과 올해 초등음악경연대회에서 연속 금상을 받은 뛰어난 실력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숲 속 풍경’을 노래했고 바이올린부는 ‘아리랑’ 외 1곡을 연주했다.

모교 선배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의 호응과 격려속에 선ㆍ후배 간의 우의와 화합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총동문 행사는 동문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