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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중학교 방음벽 추가설치 확정 |
| 명성철 도의원, 도로공사 수차례 방문결과 민원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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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성철 도의원 |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접돼 있어 평소 교통소음 등으로 수업에 많은 지장과 불편을 겪어 왔던 남포중학교에 방음벽이 추가 설치된다.
명설철 도의원(자유선진당)은 도 관련부서와 도로공사를 수차례 방문해 소음기준치 이내로 방음벽설치가 불가하다는 도로공사의 주장에 대해 소음측정 방법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명의원은 “도로공사의 소음측정 결과는 기존의 방음벽이 일부 설치된 상태에서 측정한 것으로 방음벽이 없는 상태에서 소음측정치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논리와 “고속도로 차량소음으로 얼마 안 돼는 학생들마저 학교를 떠나고 있다”며 도로공사에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내년도에 방음벽을 추가 설치해 주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명의원은 “현재 기존 설치돼 있는 방음벽도 학교 앞에서 설치가 중단 되어 있고 높이도 낮게 설치돼 있어 방음효과가 미미하므로 방음벽 설치구간과 높이를 늘리고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차폐조경 등 소음저감 대책도 추가로 건의했다”고 전했다.
추가 방음벽 공사는 올해 말 예산에 반영돼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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