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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면,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 실시 |
| 가을철 영농기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7종 민원서류 배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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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번기에 바쁜 주민에게 민원서류를 전달하고 있는 성주면 주민 |
성주면(면장 김수진)에서는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농번기 민원 배달제’를 실시한다.
12일부터 내달30일까지 실시하는 ‘농번기 민원 배달제’는 면내 농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지적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논이나 밭·과수원 등에서 일을 하다 전화로 필요한 서류를 신청하면 마을분담 공무원이 직접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바쁜 영농기 농사일 도중에 면사무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돼 농민들의 일손을 덜게 될 전망이다.
김 면장은 “갈수록 농촌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농번기만이라도 다른 일에 신경쓰지 않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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