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산도 광명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서지역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보령시 원산도 외 12개 섬을 순회하며, 초·중학교 소방안전교육, 동력소방펌프 점검 및 수리, 119나르미선 재정비 등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도서지역 순회 안전점검은 소방수혜 소외지역인 유인도서 주민 및 학생의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발생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동력소방펌프를 포함한 소방시설,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소화기함을 점검하는 등 기초 소방기구 활용에 차질이 없도록 예방점검에 나섰다.

또한 그간 추진해온 119나르미선 재정비하고 응급환자 발생 및 이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선주들과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나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며 더 낳은 기초 소방장비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