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관장 이기환)은 지난 5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의 책책(冊冊)수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의 책책수다’ 교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으로,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당연 관심을 갖게 되는 책 읽는 방법, 좋은 책 고르기,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 등 독서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개강식이 열렸던 지난 5일에는 폭설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뜨거운 교육열을 반영했다.

이기환 관장은 "독서교육은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에 이러한 독서교육을 자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의 책책수다'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