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1, 2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천여중 대학생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1명당 멘티 4~5명 내외를 연결해 소규모 그룹을 구성함으로써 학습효과를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멘토링제는 5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되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업료는 ‘사교육 없는 학교’ 지원금에서 전액 지원해 무료로 실시되기에 사교육에 부담을 안고 있는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신항용 교장은 “멘토링제는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을 가르치는 보람을, 학생들에게는 개별화된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대천여중은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미달학생 최소화를 위해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