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초등학교 14회 동창회는 지난 8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보일러를 직접 설치하고 성주면 거주 3가구에‘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성주초등학교 14회 동창회는 지난 8일 성주면 개화리에 난방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보일러를 직접 설치하고 성주면 거주 3가구에 ‘사랑의 연탄’ 800장을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연탄과 보일러는 김 웅 성주면 직전방범대장, 장공훈 신훈건설 대표등 동창회원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실시된 이웃돕기로 더욱 더 훈훈함을 전하는 행사로 지역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동창회 자원봉사자 8명은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상호 사무국장은 “동창회 활동이 모임만이 아닌 이웃과 교감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모임과 계기를 더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초등학교 14회 동창회는 지난해에도 성주면 11개리에 연탄 1,100장을 배달하는 등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