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제6회 한자올림피아드대회에서 수상한 대천초 학생들

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은 지난 8일 보령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대천초에서 열린 ‘제6회 보령 한자올림피아드대회’에 6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1, 은 4, 동 1 등 참가학생 전원이 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하게 된 학생들은 금상 이유찬(1, 지도교사 김숙자), 은상 박다온(1), 김성현(4), 박상빈(5), 김태욱(6), 동상 박푸름(4)이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기본 한자를 조기에 익힘으로써 창의적 언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켜 우리말과 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저·중·고학년부에 각각 2명씩 선발되어 대회에 참가했으며, 그 동안 익힌 가정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한자와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 인성교육 내용 등을 포함한 생활한자를 중심으로 대회를 치렀다.

금상을 수상한 이유찬 학생(1년)은 “그동안 익혔던 한자 실력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더 높은 단계의 한자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