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희망과 감동의 임진년(壬辰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지역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살림살이가 더 나아져 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면 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연초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어둡고 힘겹게 출발했지만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선진도시 보령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성과와 보람을 거뒀습니다.

특히 제63회 도민체전을 200만 도민의 화합과 도약축제로 이끌어 보령의 위상을 드높였고, 보령머드축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해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신보령 1ㆍ2호기 건설과 기업유치 활성화 등 문화ㆍ관광ㆍ경제 보령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졌습니다.

이와 아울러 보령시의회 또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여러분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 한해였습니다.

지역현안을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365일을 정말 부지런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이 모든 일에 함께해 주시고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제6대 보령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전반기 의회에서 쌓은 의정성과와 역량이 2년 후 제6대의회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시민행복과 보령발전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시의원 모두는 초심을 다시 한 번 다지며 올 한해 한층 더 열심히, 혼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각오입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면서 새해에도 건강과 사랑의 축복이 시민여러분과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