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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쓰레기 재활용율 35% 증가 |
| 공동주택 주민들 시민의식 향상 효과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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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쓰레기 잘 버리기 범시민운동’을 펼쳐 지난해 쓰레기 재활용율을 35%이상 높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쓰레기는 돈’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영농교육, 민방위 교육, 비바아카데미 등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 배출요령 및 쓰레기 잘 버리기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2009 숨은자원 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재활용품 1,215톤을 수거했다.
이는 2008년 재활용품 905톤 수거에 비해 35%증가된 것으로 마을 및 단체(부녀회, 노인회 등)가 주축이 돼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고 있는 재활용품 및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등 자발적 참여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시에서는 재활용 품목별 운반·처리업체를 지정하고 읍·면·동별 집중 수거일을 지정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생활쓰레기로 폐기되는 소중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였다.
구문회 환경보호과장은 “올해는 쓰레기 잘 버리기 범 시민운동 2년차로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도서, 관광유원지 등에 집중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해 전국 제일의 쓰레기 없는 녹색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 숨은자원 찾기 경진대회’에서 대우아파트관리사무소가 재활용품 33톤을 수거해 최우수상을, 흥화아파트관리사무소가 31톤을 수거해 우수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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