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복을 입어보고 즐거워하는 대천서중 학생들

대천서중학교(교장 백복균)는 구랍 28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가량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청 장송이 검사를 초청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 법교육 강의를 열었다.

이번 강의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법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날카로운 인상의 여검사가 강단에 올라오는 순간 학생들은 일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검사님의 진솔하고 따뜻한 말씀을 들으며 학생들은 긴장을 풀고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감사히 경청했다.

이 날 장검사는 딱딱한 법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이 꿈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들려줬다.

이번 강의에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참여했던 박보라 학생(대천서중 2)은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