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자니아 직업체험장을 찾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북초(교장 임득희) 전교생 80명은 구랍 19일 서울 키자니아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도착하자마자 키자니아 테마파크 1층에서 직업 체험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받는 것으로 키자니아의 체험을 시작했다.

그 곳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키조’를 한 장씩 지급받고, 개별 카드 목걸이를 건 다음 친구들과 짝을 이뤄 사전학습과 진로적성검사 결과를 고려하여 생각해놓은 직업 체험 장소로 가서 다양한 미래의 직업을 체험했다.

은행, 승무원, 병원, 도너츠 가게, 아이스크림 가게, 음료수 공장과 같이 키조를 벌고 쓰는 체험시설이 있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경제개념을 체득했다.

임득희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다양한 직업체험과 미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교육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노동과 돈의 가치를 배우고, 리더십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