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납세의식 고취를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 및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2011년 충청남도 모범납세자’1만1,383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범납세자는 연간 3건 100만원이상을 기한 내 납부하고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는 납세자로,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중 개인은 8,186명이며, 나머지는 법인이다.

모범납세자는 내년부터 금고은행(농협)을 통해 여신금리 0.3포인트, 수신금리 0.4포인트 등을 우대 받고, 금융 수수료 면제 등 1년 동안 각종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모범납세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도는 앞으로도 자진 및 성실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모범납세자를 매년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