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천초 윤지희 강사의 돌봄교실 운영 모습

오천초등학교(교장 임순기) 돌봄교실 윤지희 강사가 전국 돌봄프로그램에 공모하여 창의영역에서 우수 자료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윤지희 강사의 출품작은 폐품을 재활용한 미술작품 만들기로 PT병, 아이스크림 스틱, 폐지 등 다양한 폐품을 활용하여 매월 작품전을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윤지희 강사의 우수자료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발행되는 초등 돌봄교실 자료집에 실리게 됐다.

평소 오후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저학년 학생들의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윤 강사는 학생들을 엄마처럼 포근하고 자상하게 학생들을 보살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윤지희 강사는“평소 경험을 살려 좋은 돌봄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이렇게 내가 구안한 돌봄프로그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 자료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임순기 교장은“요즘 학교는 학력신장, 인성교육과 함께 돌봄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며“특히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로 인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 학부모들이 생업에 안심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우수 자료로 선정된 돌봄프로그램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