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민신문 자문위원장 김동인

보령시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보령시민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자문위원회에서 새롭게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인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1년 신묘(辛卯)년도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추억을 남긴 채 저물고 희망찬 2012년 임진(壬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보령시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제가 보령시민신문을 처음 접하고 애독한지는 십여 년이 지난 것 같고,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함께한지는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올해로 16년을 맞이하는 보령시민신문이 지역신문이라는 이유로 경영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면서도 고향소식을 전하는 지역지로서의 자부심을 지키며 그 역할과 본분에 충실히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6년이란 짧으면 짧고 긴 시간 속에서도 창간 초심을 잃지 않고 달려오고 있는 임원진의 노고 특히, 그동안 꾸준히 신문을 애독해주시는 애독자님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사랑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 자문위원장으로 또는 보령시민신문을 구독하는 애독자로서 더욱더 보령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질과 양적으로 발전하고 거듭날 수 있도록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현재 참여하고 계신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보령지역의 경로효친사상고취 및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기위해 10여년 넘게 보령시민신문사 주최·주관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보령사랑 효 가요공연’과 ‘무창포해변예술제’가 보령을 대표하는 행사로 손색없이 시민이 함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한데모아 행사취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보령시민여러분.
임진년 새해에도 꾸준히 보령시민신문 구독으로 아껴주시고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