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천초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했다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했다.

이번행사는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의 개별 학습지도를 통해 학습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형성하고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하게 됐다.

수업은 각 학년별로 9일부터 20일까지 매일 4시간씩 각각 열흘씩 이뤄졌다.
대학생 멘토는 총 10명으로 한 반에 5명에서 8명 사이의 학생을 그룹지도형식으로 지도했다. 멘토링 사전에 각 담임교사들은 멘티 학생들의 수준과 특징을 멘토들에게 전달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도왔다.

김종대 교장은 “이번 대학생 멘토링제를 통해 부진학습의 보충 뿐 아니라 대학생과의 개별 교류를 통해 자아 정체성 확립 및 미래에 대한 진로 설정 등 역할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