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보령시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이시우 시장이 양천용 소방관에게 시상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 오천119안전센터 양천용 소방장이 지난 1일 보령시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및 무의탁노인 불우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령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천용 소방장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면내 혼자 사는 노인(37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쇠고기 2근(1천200g)을 전달했다.

양 소방관은 해마다 명절 때면 직장 동료와 함께 혼자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휴일에는 틈이 나는 대로 무의탁 가정을 방문해 각종 반찬을 전달하고 전기, 보일러 등을 수리해 주는 등 봉사활동도 펼친 바 있다.

양천용 소방장은 “앞으로도 소방의 참사랑, 참봉사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