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보령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신성호)은 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어르신과 복지관 직원 등 31팀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축제를 가졌다.

신성호 관장은 “우리 고유인 명절인 정월대보름 맞이하여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엔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1팀이 참여한 윷놀이에서 1등은 마늘아가시팀, 2등 한춤팀, 3등 동화구연팀이 차지해 부상으로 백미를 받았으며, 참가상으로 김이 전달됐다.

1등을 차지한 마늘아가시팀 윤순자 어르신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복지관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상품으로 받은 백미 4포는 떡을 만들어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나눠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