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초ㆍ중 통합학교의 모범사례로 제시되는 미산초ㆍ중학교를 TJB에서 방문해 ‘뉴 프로젝트 교과캠프’ 활동을 촬영하고 있다.

미산초ㆍ중학교(교장 이중문)는 겨울방학 중에도 초ㆍ중학교 전교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뉴 프로젝트 교과캠프’를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미산초ㆍ중은 벽지학교의 특성 상 교과 외 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의 교과심화 및 특기적성 개발을 목표로 영어통합캠프수업, 도서관사서도우미활용 책읽기수업, 초ㆍ중밴드부 활동 등 다양한 교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ㆍ중학교 통합학교라는 독특한 학교 조직을 갖고 있는 미산초ㆍ중은 통합학교의 모범모델로 제시돼 15일에는 TJB의 촬영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재원(6학년) 학생은 “방학중인데도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어 즐거워요. 또 중학생 형들하고 틈날 때 마다 운동도 함께 해 건강도 챙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중문 교장은 “여러가지 부족한 지역 조건을 감안해 학교에서 더 많은 교육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요구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 즐겁고 재밌는 교육 풍토 조성에 최성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