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임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모색하고 산림과 임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코자 산림기본통계 조사를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조사의 주요 내용은 ▲소유별 산림면적 및 임목축적 변동 상황 ▲임가 및 산주 현황 ▲전문임업인 현황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증감현황이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임업 경영 실태를 파악해 효율적인 임업정책 수립과 임업문제 연구에 이용할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열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임업 경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 임업정책 수립과 임업문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면 “정확한 조사로 통계자료의 신뢰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의 산림면적은 2010년말 기준으로 43만8천ha로 전국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또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 산림통계 자료방에서 지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연도별, 지역별 산림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산림통계 조사를 위해 지난 10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산림청 주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