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사현포도정보화마을(위원장 김영호)에서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남포 사현포도를 전국에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정성껏 키운 포도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현포도나무 분양 및 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현포도나무 분양은 일반 도시민을 대상으로 남포사현포도나무를 1그루 당 29,900원에 임대한다.
1그루 당 예상수확량은 5~10㎏으로 흉작으로 인하여 수확이 어려울 경우에는 약 5㎏을 보전해 준다.

아울러 분양받은 나무의 일정별 주말체험은 문자메시지로 안내되며 포도농장에서 직접 수확하지 못할 경우 농가에서 수확 후 택배 발송도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충남 보령사현포도마을(http://sandhill.invil.org/)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윤봉진 남포면장은 “이번 사현포도나무 분양으로 도시민에게 먹거리의 소중함과 멋진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이고, 사현포도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