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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새해영농설계교육 시작 |
| 농업기술센터, 내달 5일까지 읍·면·동에서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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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난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가운데 신준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0년도 경인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경쟁력 확보방안과 지역농업 특성화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작목별 연구회원,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6000명을 대상으로 50회 실시하게 된다.
교육과목은 참가 농업인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했으며 △농촌 리더(Leader)반 △벼, 콩 △고추, 마늘 △한우 △양돈 △버섯 △고사리 △생활기술 △고구마 △농촌관광 △친환경농업 등 11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고품질 친환경 인증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홍보, 저탄소 녹색기술 실용화 확산을 위한 종합기술 투입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시례중심의 영상 교육자료 및 전문과목별 핵심기술에 대해 농업인이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전문농가 성공, 실패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시한 교육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과목별 취약분야는 전문강사를 조빙해 질의응답 등 다양한 학습법으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 남훈 소장은 “영농설계교육을 통해 DDA, FTA협상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기술, 유통정보 등 맞춤형 농업교육을 실시한다”며, “지역농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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