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청은 8일 보령관내 초ㆍ중ㆍ고 생활지도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담당교사 협의회’를 8일 보령관내 초ㆍ중ㆍ고 생활지도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보령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찰서, 시청, 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의 청소년 담당자도 참석해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실무자들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에서 학기초에 학생들간에 힘겨루기가 발생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 촘촘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활지도상임위원회도 구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법률에 대한 생활지도 담당교사들에 대한 연수의 필요성을 느껴‘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개정 내용 안내를 골자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한 유형별 전문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는 Wee센터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제공도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