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남초는 지난3일 2012학년도 첫 번째 토요휴업일을 맞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남초(교장 백승국)는 지난 3일 2012학년도 주5일제 전면 실시에 따른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프로그램으로는 토요돌봄교실, 교과 융합 캠프, 스포츠 활동으로 구성하여 전교생 중 희망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도교사로는 외부 강사를 비롯한 관리교사 4명에 의해 학생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교과 융합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사고력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보드게임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게임을 여럿이 함께함으로써 또 다른 재미와 흥미를 갖고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됐다.

3학년 박지민 학생은 “오늘 같은 날 집에 있었으면 혼자서 컴퓨터 게임이나 하고 있었을 텐데, 이렇게 학교에 나와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매우 신나고 즐거웠어요”, “다음 주에 또 올 거예요” 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대남초는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고심했다. 교직원들의 학생을 위한 단합된 노력이 희망과 기대에 찬 2012학년도 첫 번째 토요휴업일의 문을 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