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빈 의원(46.선진당)은 12일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보령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의원으로 12년 동안 보령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시의원으로서 보령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기에는 한계를 느껴 보령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한 '무소속 CEO 시장'으로 행정을 펴기위해 당을 선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임의원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시민들로부터 시장으로 선택을 받게 되면 “해수욕장 3차지구 관창산업단지 보령신항 등 국책사업이 차질을 빚는 이유는 도로교통망이 안돼 있어 그렇다”며“청주, 대전, 보령을 잇는 고속도로건설과 36호, 40호, 21호국도 확장, 대천 원산도간 연육교 건설을 관철 시키겠다”말했다.

또 그는 각 마을을 관광상품화를 위해 경로당별 과제를 선정 특성화하여 보령만의 특색을 만들 것이며 보육정책확립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장애정도에 따라 소득을 일으킬 수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지식경제부로 부터 국비 60%지원받는 지역별 특구를 지정받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5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건설,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재래시장축제를 개최 하겠다 밝혔다.

도시와 도시간에 맺어온 자매결연을 농촌마을과 도시간 자매 결연을 체결 농촌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의원은 “15만인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어민과 서민이 함께 살맛나는 행복한 보령건설 하겠다”며 의정활동을 하며 생각한 6대 발전전략(공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