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민주통합당 엄승용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엄 후보가 필승다짐 선언을 하고 있다.

4.11총선을 25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엄승용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2시 보령 동대동 선거사무소에서 1,0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8일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된 엄승용 후보의 당 공천을 앞두고 지역 내 민주통합당 당원과 지지지 등 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4.11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민주통합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엄승용 후보는 인사와 필승다짐 선언을 통해 “지난해 예비후보 등록과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에 이르는 동안 수많은 지지자들의 도움이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 줬다”고 감사를 존했다.

이어 그는 “자신은 지역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정실패의 MB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여 이번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후보는 “보령과 서천을 문화관광과 생태산업의 중심으로 집중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으며, 당의 정강정책인 무상보육, 무상교육, 무상의료, 반값 등록금 실현 등 진정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이날 축전을 통해 이번 선거는 99% 국민에게 고통만 안겨주는 과거 세력을 연장할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것이냐 하는 역사적 대결이라며 우리 엄승용 후보가 보령서천에서 반드시 승리해 역사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라고 당부하고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또 박지원, 박영선, 김부경 민주통합당 최고의원들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통해 최고의 문화경제전문가인 엄승용 후보가 당선되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정치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선거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를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보령농민단체협의회 회장단의 연대결의문 발표와 통합진보당 등 각 사회단체와 정당의 연대와 지지의사 표명도 이어졌다.

한편 개소식에는 민주통합당 충남도의회 서영달, 조이환 의원, 서천군 강신훈 군의회 의장, 서천군 박노찬 군의원, 성태용 시의원, 장광순 전 충청남도 교육위원회 장광순 전의장 등 교육계, 동문단체와 보령서천의 민주통합당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여해 엄승용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4.11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