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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회, 대형마트 강제휴무 시행 조례제정 서명 |
| 보령시와 보령시의회에 제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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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소상공인회와 재래시장 상인회는 대형마트, 기업형수퍼마켓, 농협하나로마트의 강제 휴무, 배달영업제한하기 위한 조례제정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전주시를 시작으로 서울, 강릉, 목포까지 지자체 차원에서 대형마트 및 SSM의 강제 휴무에 대한 조례 제정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보령에서는 아직 조례 제정이 가시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보령시소상인회와 재래시장 상인회는 첫째와 셋째 금요일 월 2회 강제휴업 및 오후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조례에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의 배달영업을 제한하고 지역 농수산물 판매의무화를 제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재래시장의 한상인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마트의 배달영업도 문제지만 기업 재래시장과 같은 상권안에 있는 농협하나로 마트의 배달 영업 또한 재래시장 매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말한다.
고현호 보령시소상공인회 회장은“이번 조례제정에 대한 상인들의 요구를 당사자의 이익적 관점에서 바라보지 말고 보령지역전체의 공생과 상생발전의 관전에서 대자적으로 바라봐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 한내, 동부, 현대 시장상인들은 지난 11일부터 점포별로 대형마트 강제휴무 조례제정을 위한 서명을 받아 이번주 중으로 보령시와 보령시의회에 제출 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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