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초는 매주 금요일을 ‘엄마사랑 책사랑’일로 지정ㆍ운영해 도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룡초등학교(교장 임병익)는 23일 오전 8시 25분부터 8시 55분까지‘엄마사랑, 책사랑’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명의 학부모들이 각 학년 교실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학생들은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의 내용을 들으며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독서교육을 2012학년도 학교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청룡초에서는 학생들의 독서 분위기 고취와 책 읽는 학부모상 정립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엄마사랑 책사랑’일로 정하여 직장생활로 낮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아침 독서 활동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요일 청룡초는 좋은 책을 함께 선정하여 읽어 주는 어머님들과 자녀들의 아름다운 독서 여행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임병익 교장은 “금요일마다 진행되는‘엄마사랑 책사랑’ 프로그램이 우리 청룡어린이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바른 독서습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