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이시우 시장은 22일 개최된 읍면동장 회의에서 4. 11 총선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은 물론, 한치의 오차도 없는 선거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22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국장ㆍ실ㆍ과장ㆍ사업소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당면사항을 시달하고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이시우 시장은 “연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정의 첫 단추를 매끄럽게 잘 채워 준 각 실과, 사업소,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본격적으로 일하는 2/4분기를 맞아 그간의 계획들이 하나 둘 시정성과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당면한 영농지도라든지 연이어 계획되는 체육, 문화행사의 완벽한 추진 그리고 무엇보다 산불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는 중요한 업무들”이라며,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당면사항으로는 견문보고 활성화, 2012 지방세 체납액 징수, 새봄맞이 대청소, 산불방지대책 추진, 재정 조기집행 등이 크게 다뤄졌으며, 읍면동에서는 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 국회의원 선거준비상황 등 현안사항 보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