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청은 21일 오후 3시 제1세미나실에서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21일 오후 3시 제1세미나실에서 보령지역 중ㆍ고교 교장, 업무담당 교사와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복공동구매를 추진할 때의 절차와 방법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복공동구매 시 신입생의 공동구매 희망동의서 접수를 실시하고 학부모에게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교복 개별 구매가 가능함을 알려 공동구매가 의무가 아니고 물자낭비를 막고 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산 교육임을 적극 알려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교복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학교운영위원회 산하에 설치해 교복판매업체와의 투명한 계약을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구영회 교육장은 “교복공동구매를 내실있게 추진해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현 정부의 서민을 위한 정책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업무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