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동대초 신민희 교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리춘호)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학부모 상담 주간으로 지정하고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담임이 가정을 방문해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일부 가정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은 학교에 찾아오는 방법으로 학부모 상담을 진행했다.

담임교사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집안환경, 가정에서의 학습활동, 시간활용, 가정의 고충 등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학생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교육 활동임을 강조했다.

가정 방문 상담을 진행했던 신민희 교사는 “학생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학생의 공부방을 둘러보고 학부모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아이의 교육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할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부모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슬기와 지혜를 모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