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충남피구연합회 (회장 김유제)는 지난달 31일 대천초등학교 봉산관에서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 김영배 장학사, 이현석 보령시피구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내 초,중,고 체육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피구이론, 실전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피구 강습교육은 전국피구연합회 김진철 사무처장과 충남연합회소속 오창호 지도사(보령화랑체육관)의 지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강습생들은 지도자 연수로 생활체육 피구종목의 심판자격증을 취득하게 됐으며, 향후 충남 생활체육행사 등에서 피구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자리에서 김유제 충남피구연합회장은 “작년에 출범한 피구종목이 현재는 보령시, 태안군, 공주시 3개 시군에서 연합회가 결성되어 있지만 올해 5개 시.군이 가입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 가을쯤에는 연합회장배와 충남도지사배 피구대회도 개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피구를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다지는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도교육청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피구 붐을 일으켜 학생들의 체력증진 향상뿐만 아니라 도민 뿐만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