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착륙선을 만드는 학생들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9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45회 교내 과학의 날 행사를 치렀다.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치러진 이번 행사는 과학 정신을 함양하고 과학의 생활화 운동을 심화ㆍ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학의 날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는 운동장 조회를 시작으로 과학 상상화와 독서화 전시, 고무동력기, 물로켓 날리기, 달걀착륙선, 진동카 경연 등 다채로운 코너를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작품으로 대회에 참여하며, 선의의 경쟁심을 불태웠다.

특히, 달걀착륙선 부문에서는 달걀이 깨어지느냐의 여부에 따라 학생들의 환호와 안타까움의 탄성이 터져 나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소민 학생은 “달걀이 깨져서 아쉬웠다”며, “그렇지만 친구들이랑 협동해서 작품을 만드는 동안 즐거웠고 내년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과학 인재들의 꿈과 재능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