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윤)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4주간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강한 자원봉사대학에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단체 중 자유총연맹 보령지부여성회원들 40여명이 참여하게 됐으며, 이들은 4월말까지 매주(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강의를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자원봉사와 관련돼 기본교육, 역할과 자세,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주부의 자원봉사, 응급상황 시 대응방법, 자원봉사 활동 사례 및 나눔포털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수준 높은 강의를 실시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대학 개강 안내 후 오는 5일 첫 번째 강의로 혜전대학교 이용환 교수의 ‘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학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원봉자의 교육에 대한 욕구충족 및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의 기회가 될 것”이며,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적인 봉사서비스를 통해 보령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