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5일 교직원 및 재학생과 함께 다목적 야외공연장인 아주마당에서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종화)은 식목일인 지난 5일 교직원 및 재학생과 함께 아주자동차대학 다목적 야외공연장인 ‘아주마당’에서 ‘나무심기 및 드림 타임캡슐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입학한 2012학번 신입생들은 3월 한 달 동안 전공별로 모여 아주자동차대학에 입학한 소감과 포부, 다짐을 적는 자신에게 쓰는 ‘꿈과 희망의 편지 쓰기 행사’를 가진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생이 작성한 편지를 타임캡슐에 넣어 밀봉하고, ‘아주마당’에 조성된 정원에 묻고, 기념식수를 했다.

이 드림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2032년 4월 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꿈을 심자! 미래를 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재학생에게 애교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종화 총장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동차를 공부하기 위해 모인 아주자동차대학생은 자동차에 관한 열정과 노력은 기본이고, 학업능력과 실력도 출중한 학생들이 매년 입학하고 있다고 밝히고, 20년 후의 여러분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자동차산업을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해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치하하고, “비록 지금은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드림 타임캡슐에 희망을 심은 여러분이 20년 후에 큰 열매를 맺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모교의 자랑스러운 선배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의 매년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어 신입생의 학력수준과 경쟁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2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학교가 위치한 대전충남 지역 외에 서울 수도권 등 타 지역 출신학생이 74%에 이를 정도로, 전국의 열혈 자동차 마니아들이 입학하여 공부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이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 매년 5~6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대학의 특성화 전략에 따라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