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성주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개화1리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성주면(면장 임민숙) 직원들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개화1리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주면 직원 10여명은 17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봉사를 비롯해 이불빨래, 방청소, 마당정리 등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장애인 가구는 생활이 열악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아 벽에 곰팡이가 끼어 있었으며, 세탁기가 고장나 이불빨래를 하지 못하고 있어 면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임민숙 면장은 “우리지역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맞춤형 복지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성주면에서는 매분기 ‘소외계층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사람들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