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가 도입된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지방소비세는 도세(광역시?도세)로 충청남도의 경우 1,400억원의 세수가 이중 30%를 재정보전금 형태로 시군에 분배될 경우 보령시에는 31억의 재정보전금 수입이 예상 재정자립도 향상은 물론 재정분권 실현이 초석이 될 것 이라 했다

지방소비세 도입은 민선자치시대의 숙원이던 국세인 부가가치세 5%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건국이래 최초의 사례로서 2013년에는 5%가 추가 이양된다.

실제로 그간 자치단체별로 다양한 축제나 행사개최 시 관광객들이 먹고 마시고 물건을 사고 팔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수가 국세인 부가가치세로 징수되면서 지방세수증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지방소비세가 도입되면서 자치단체의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소비신장 노력이 늘면서 세수증대에 직접적 기여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방소득세는 현재 지방세인 소득할 주민세를 일부성격이 유사한 지방세목과 통폐합해서 지방소득세를 신설한 것으로서 세액을 비롯한 과세체계는 기존과 동일하다.

※ 지방소득세 과세체계

◈ 지방소비세
- 부가가치세액의 5%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는 조세 추가
부담이 없이 현행과 동일하며, 부과·징수도 현행과 같아 납세불편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 지방소득세
- 법인세와 소득세의 10%를 부과?징수하던 소득할 주민세는 지방 소득세로,
종업원할 사업소세도 지방소득세로 단순히 명칭만 변경되며 세액과 납기 등
과세체계도 현행과 같이 그대로 유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