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여중에서는 16일 중학교 인문영재학급 입학식을 가졌다,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 2012학년도 인문영재학급 입학식이 16일 오후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문영재학급은 2007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인문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 운영되면서 인문영재교육분야의 선두주자로 출발한 이래 많은 성과를 이루며 올해 6기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

인문영재교육 수혜대상자들은 보령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차 학교장 추천, 2차 학문적성검사의 엄격한 선발과정 의해 인문사회반 20명, 국제반 20명으로 총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방학 중 집중수업을 통하여 토론과 탐구체험학습 중심으로 연간 142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다.

신항용 교장은 “현대의 복잡다난한 문제해결을 위해선 종합적 사고력과 통찰력이 필요한 인문학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인문영재로 선발된 학생 모두가 적극적인 탐구자세와 실험 정신으로 장차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