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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철 농기계 추락ㆍ전복 사고 속출 우려 |
| 보령소방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출동태세 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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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경운기ㆍ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의 부주의와 기계 조작 미숙 등으로 인한 농기계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8일 오후 5시경 청소면 재정리 김모씨(남, 56)가 트랙터에 오른쪽 다리가 눌린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따라 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에서는 농기계 사고 대비, 사전 예방활동 및 대응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기계의 끼임, 전복 등 안전사고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유압절단기 와 에어백 등 각종 중량물작업 구조장비에 대하여 100%가동상태를 상시 유지하는 등 119구조ㆍ구급대 출동준비태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에 의하면 농기계 사고 대부분이 좁은 농로 또는 비탈길에서 무리한 운행 또한 일반 운전자들이 도로를 운행 중인 농기계를 무시 한 중앙선 침범ㆍ과속 등의 안전부주의가 사고 대부분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농민들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모두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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