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는 20일 남포면 옥동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행사를 갖고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일 오후 남포면 옥동리 마을회관에서 김근제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행사를 가졌다.

화재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행사는 현판 제막식, 이기우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 전 가구를 방문해 화재 시 대피요령(포스터부착),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과 소방시설 점검 및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실습용 마네킹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맥박 등 기초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근제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보령소방서는 원거리 마을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안전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