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교육 및 보령교육정책 설명회가 지난달 27일 오후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고영숙 교육지원과장의 보령교육정책 설명이 실시되고 있다.

‘전국학교폭력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피해율과 가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진단ㆍ대응방안 모색을 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에 기여하고자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교실 및 교육정책 설명회’를 지난달 27일 오후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초ㆍ중ㆍ고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명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집중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인성교육담당 서해원 장학관의 강연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분석과 논의를 통해 사회구성원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도모했다.

또한 보령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의 교육현장에서 추진될‘주요업무계획’의 기본지침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해 고영숙 교육지원과장의 보령교육정책 설명회도 함께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폭력피해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대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해 도움이 됐고, 내 아이의 문제에서 우리 아이의 문제로 인식할 필요성을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