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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농촌체험 통해 농촌의 지혜 배운다 |
| 농업기술센터, 농촌사랑교실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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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연염색 프로그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는 농촌체험을 통해 전통문화?향토음식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부터 총 6회에 걸쳐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활용, 가공 염색으로 그린생활 실천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코자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25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천연염색의 원리와 염료에 따른 염색요령 등 이론교육과 매회 성질이 다른 재료의 실습을 통해 교육 후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천연염색 프로그램에 이달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농촌사랑교실’을 운영한다.
농촌사랑교실은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체험농장을 방문해 떡만들기, 염소돌보기, 시골길 따라 산책 등 농촌을 체험하게 된다.
이밖에도 농산물가공교육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요식업관계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노안물가공 전문가 양성반’을 운영하고 8월부터 10월까지는 ‘보령향토음식 전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촌과 친숙한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한 도시민초청 농촌사랑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촌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많은 이들이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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