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천여상에서 실시된 합동소방훈련에서 환자수송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종락)에서는 22일 오후 전교생과 함께 보령소방서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내용으로는 평소 교육ㆍ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 훈련을 십분 발휘하여 화재경보 발령부터 관할소방서 화재신고, 자체 초기 화재진압, 주요물품 반출, 인명구조 및 환자수송, 시설물 피해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훈련, 보령소방서 죽정119센터장의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불이야” 메세지와 동시에 계단을 이용하여 교실에서 수업하던 학생들이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였고, 질식환자를 구급대원이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가상 화점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화 할 때는 안내 방송을 통해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여 훈련의 성과를 높혔다.

이번 훈련에 학생들은 "평소 소홀했던 화재 예방에 대하여 다시 한번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합동훈련을 주관한 노재경 행정실장은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