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익순 교감 발명이야기 강의 장면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24일 오전 시청각실에서 5학년 185명을 대상으로‘2012학년도 과학실험선도학교 5월 과학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여러 발명품을 개발해 온 천안 성남초 박익순 교감이 강사로 위촉돼‘창의발명 및 놀이 발명’을 주제로 발명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사고의 전환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먼저 신나는 노래로 시작해 마술, 발명품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성남초 박익순 교감은 “아이들은 발명이라고 하면 에디슨, 스티브 잡스 등 대단한 사람들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과학과 발명은 생활속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발명가가 될 수 있고, 그렇게 자라나길 원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들은 5학년 전지원은 “여러 과학자나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는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명천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과학실험선도학교에 공모돼 과학교육의 선진화와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강연, 행사를 계획.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