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월 4일까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프로그램 공모는 일선학교의 ‘바른 품성 5운동’ 추진의 자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고, 자기중심이 아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충남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바른 품성 5운동 추진 확산과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자 충남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으로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결과 우수 프로그램 응모 30개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예산을 지원하며 자율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또한, 1년간 운영한 ‘바른 품성 5운동 프로그램 공모제’보고서 심사 결과로 우수학교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해 일반화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른 품성 5운동’은 충남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칭찬하기, 질서 지키기, 공경하기, 봉사하기, 나라 사랑하기를 인성교육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학력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와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의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고루 갖춘 창의적인 인재와 글로벌 리더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고자 하는 실천 운동이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바른 품성 5운동’을 역동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중심 바른 품성 운동으로 승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