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4일 오후 3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마을보령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범시민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한내여자중학교 교사 백미자씨 등 2명이 청소년 선도유공자로, 대천고등학교 이상준 학생 등 18명이 모범 청소년으로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2부 행사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힘차게! 신나게! 당당하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중ㆍ고 학생으로 구성된 10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