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김경제)는 2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등 방문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24일, 25일과 2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내 15개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한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이 공감하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결과에 대하여는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고 집행부에 통보하여 개선토록 요구한다.

한편, 제출된 부의안건으로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규약안, ▲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재산세 과세특례 도시지역 변경 고시안 ▲2012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보령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ㆍ수집ㆍ운반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유통기업 상생 발전 및 전통 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이며, 오는 30일에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ㆍ처리하게 된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현장 확인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관리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