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1일 옥마산공원 산책로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제20회 자연관찰탐구 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 1일 옥마산공원 산책로에서 관내 초·중학생70명이 참가한 가운데‘제20회 자연관찰탐구 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자연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하여 자기 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이번 대회는 각 학교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2인 1조 35개 팀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실제 대회 장소의 자연 환경을 꼼꼼히 관찰해야만 탐구활동이 가능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관찰, 분석, 종합 및 예측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또한 시민이 즐겨 찾는 친근한 휴식공간인 옥마산공원 산책로에서 인공적으로 조성된 식물을 관찰한 후 자연에 의한 식물의 변화를 찾아내고 자연 관찰에 대한 큰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김혁주 교육장은“평소 과학수업시간을 통해 익힌 탐구의 과정을 야외 관찰ㆍ조사활동에 접목해 직접 현상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ㆍ탐구활동에 몰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지역예선대회 초ㆍ중등 최우수 팀은 오는 22일 충남대회에 참가해 과학보령의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