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의중학교(교장 임혜준)는 8일 수학교실에서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2학년도 교내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독서 습관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된 이 번 대회는 사전에 공고된 지정 도서에서 50문항이 출제됐다.

정답이 발표 될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이 뒤섞여 나왔으며 결국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린 신채원(1학년)학생이 독서왕과 더불어 금상의 영예를 안았고, 은상은 편도일(3학년), 오정현(2학년)학생이 동상은 하태민(2학년), 손현규(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신채원 학생은 “평소의 독서 습관 덕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독서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혜준 교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을 통해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고 독서를 즐기는 학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의중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20분씩 독서 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행 평가에 독후감 성적을 반영하는 등 독서의 습관화를 유도하고 있다.